부자부자 이야기/일상리뷰 35

[일상리뷰] 오랜만에 저녁으로 분식 - 분식을품다 구로디지털점 (떡볶이 배달로 연매출 38억?!)

안녕하세요 백만불라이언입니다.  오랜만에 저녁으로 분식을 먹었습니다.물가가 너무 많이 올라, 이젠 1~2천원 하던 분식은 사라지고 기본이 1인분 4~5천원씩 합니다.떡.튀.순이 국룰이었는데, 이젠 그렇게 사면 만 오천원~2만원이 되곤 합니다. 싸게 먹던 분식은 모두 옛 추억이 되어버렸네요.  방문했던 곳은 분식을품다 구로디지털단지점이었습니다. 동작 협성 휴포레 건물 1층에 최근 생긴 것 같더라고요.주상복합건물에 위치해 있고, 아무래도 배달 위주라 매장은 매우 작았습니다.안쪽에 주방이 있고, 2인 테이블이 4~5개 정도 놓여 있었습니다.    주문은 앞쪽에 놓인 키오스크로 합니다.반대쪽 벽면에 전체 메뉴와 가격이 있었는데, 깜빡 잊고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ㅎㅎ  분식집에 가면 항상 고민하는 게, '뭐 ..

[일상리뷰] 용산 우대갈비 맛집 몽탄 - 인기있는 이유가 있네

안녕하세요, 백만불라이언입니다.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2024년 연말에 여러 일들이 있어 블로그 글을 쓰지 못 했는데, 2025년 새해도 되었으니, 다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꾸준히 글을 쓰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서울 우대갈비 맛집으로 너무나 유명한 몽탄을 다녀왔습니다.다녀온 건 작년 11월 14일.. 그러니까 수능날이었습니다.계속 블로그에 쓴다 쓴다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무엇 때문인지 계속 늦춰지다가 이제서야 늦은 후기를 올려요.   이미 너무나도 유명하더라고요.사실 저는 들어보지 못 했었는데, 지인분의 추천으로 용산에 다녀오면서 방문했습니다.위에 언급했던 것처럼, 방문일은 24년 11월 14일 수능날이었습니다.워낙 유명하고, 인기가 많아 항상 웨이팅이 1시간은 기본이다라고 들었습니다.제가 방문한..

[일상리뷰] 용리단길 크루아상 맛집 테디뵈르하우스 - 서울 3대 크루아상은 어디?

안녕하세요 백만불 라이언입니다. 오늘은 용리단길에 다녀왔습니다. 그곳에서 서울 3대 크루아상 맛집으로 너무나도 유명한 테디뵈르하우스를 가봤습니다.너무 유명해서 주말에는 앉을 자리도 없다던데...그래도 크루아상 구매만 하시는 거라면 줄을 서지 않다 바로 바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제가 갔을 때도 손님들이 줄을 서 계셨는데, 빵을 구매하는 건 바로 할 수 있어 얼른 구매하고 나왔습니다.카페 내부 분위기도 아기자기하고 예쁘지만, 1~2시간씩 밖에서 줄을 서고 기다릴 수는 없으니.. (빵은 집에서 먹자)  이제 곧 크리스마스라 매장 밖에는 이렇게 크리스마스 트리를 놓으셨네요.크리스마스 트리에 달린 장식이 크루아상인 게 아주 독특하고 인상적입니다.누가봐도 '여긴 크루아상 파는 곳이야!!!' 알리고 있는 듯 합니다...

[일상리뷰] 요즘에는 블로그도 AI가 써준다?

안녕하세요, 백만불 라이언입니다. 기술의 발달로 요즘은 AI가 우리 생활 곳곳에 침투해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휴대폰을 넘어서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등 생활가전에는 물론, 집 안 전체를 컨트롤하기도 하죠. 특히, Chatgpt 개발로인해 AI의 영향력은 더 커졌다고 볼 수 있을 겁니다. 그렇지만, 실제 제 생활에는 ‘아직까지’ 큰 영향력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집에 로봇 청소기 하나 없고, 집 안의 불들은 여전히 제가 손으로 켜고 끄니까요. 그런데! 최근에 뉴스 기사를 보는데, 요즘에는 AI 가 블로그 글도 써준다고 하더라고요?! 티스토리에 글을 올리는 저로서는 아주 충격이었습니다. 세상에. 글 쓰는 게 사실 여간 귀찮은 게 아닌데, 글을 대신 써준다 하니 신기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시험 삼아 챗gp..

[일상리뷰] 날이 좋아 간 낙성대 근처 관악산 등산로 산책

안녕하세요, 백만불 라이언입니다.  요즘은 날씨가 참 좋습니다. 이제는 시원하고도 차가운 바람이 불어, 가을도 지나고 겨울이 다가오는 것만 같네요.여름의 초록 빛과 가을의 붉은 빛을 함께 간직한 산은 가을 손님들을 맞이하는 모습입니다. 요즘 단풍 구경 다니기 참 좋죠?그래서 저도 근처에 단풍 구경 다녀왔습니다.   제가 다녀온 곳은 낙성대역 근처에서 시작하는 관악산 둘레길입니다. 노을을 볼 수 있는 정상까지 걸어서 약 40~45분 정도 소요되고, 초보자분들도 쉽게 다녀오실 수 있는 둘레길입니다.  낙성대역 근처 텔콤 빌딩의 오른쪽 초입 모습입니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됩니다.   시작부터 만난 계단. 가보자고~!  갈림길에선 왼편으로 가시면 됩니다.   중간쯤 언덕에서 바라본 풍경도 멋집니다.    세..

[일상리뷰] 싱가포르 뱅가완솔로 (BENGAWAN SOLO) 파인애플 타르트를 선물로 받았다.

안녕하세요, 백만불라이언입니다.  얼마 전, 싱가포르 여행을 다녀온 지인으로부터 처음보는 선물을 하나 받았습니다.겉을 보니 뱅가완솔로 파인애플 타르트라고 적혀 있었습니다.뱅가완솔로(BENGAWAN SOLO) 는 처음 듣는 브랜드였는데, 인터넷에 찾아보니 싱가포르 유명 빵집 체인이라고 합니다. (한국의 뚜레주르 같은 곳인가?ㅎ)포장지 여기 저기에 브랜드에 대한 설명이 쓰여 있는데, 1979년에 처음 가게를 열었다고 합니다. 2024년 기준으로, 45년이 되었네요. 100% natural ingredients 라고 쓰여 있는 걸 보니, 더욱 뚜레주르 같은 느낌이 드네요.  Made with only 100% natural, wholesome ingredients, Mrs Liew's Pineapple Tar..

[일상리뷰] KFC 에그타르트, 마카오식 에그타르트와 레시피가 동일하다며?

안녕하세요, 백만불 라이언입니다. 얼마 전에 인터넷에서 재미있는 글 하나를 보았습니다. 홍콩 마카오식 에그타르트의 원조 로드스토우베이커리의 레시피를 KFC가 사와서 만들었다는 글이었습니다. 저도 에그타르트를 참 좋아해서 자주 사먹는데, 글을 보고 나니 KFC 에그타르트가 어떤 맛일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마카오 에그타르트는 못 먹어 봤지만, 그와 흡사하다는 KFC 에그타르트를 사먹어 보았습니다. 제가 본 글에서는 개당 2천 원이라고 했는데, 언제 가격이 올랐는지 저는 개당 2,200원에 샀습니다. 맛이 없지는 않겠지만, 혹시 모르니 테스트로 2개만 샀습니다. 에그타르트가 먹고 싶을 때는 전에 주로 가까운 파리파게트에서 구매했는데, 파리바게트 에그타르트와는 달리 KFC 에그타르트는 따듯합니다. 그래서인지..

[일상리뷰] 새마을금고 정기 예금 가입! 요즘 예금 금리는? (feat. 효창(본점))

안녕하세요, 백만불 라이언입니다.지난 5월에 케이뱅크 예금이 만기되어, 다시 케이뱅크에 예금 가입을 했었습니다. 그때 케이뱅크 예금 금리가 3.5%였고, 이후 여기저기 다른 곳에도 대략 3.3% ~ 3.7% 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미 가입한 거라, 0.2% 때문에 해지하고, 이체하고, 다시 가입하고, 우대조건 챙기고 하는 것들이 귀찮아 그냥 두었는데요.최근에 괜찮은 금리를 발견해, 결국 케이뱅크 정기 예금을 해지하고 새로 가입하게 되었습니다.이번에 새로 가입한 곳은 새마을금고 효창(본점)이며, 상품은 MG더뱅킹정기예금입니다.   기본 금리 (현재)는 3.6%이고, 우대 이율은 최대 0.3%입니다. 우대이율 최고 연 0.3% (모든 우대이율은 만기해지하는 경우에만 적용)더뱅킹 PUSH 알림서비스를 통해 ..

[일상리뷰] 스타벅스 25주년 신메뉴 ‘제주 팔삭 자몽 허니 블렌디드’. 맛있는 건 다 갖다 붙였네

안녕하세요, 백만불라이언입니다.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서울의 열대야는 역대 최장 기록을 세우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도 점심을 먹고 밖을 나왔는데, 과도하게 습한 날씨에 숨이 턱하고 막힙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스타벅스에서 음료를 사 먹었습니다. 마침 선물받은 쿠폰도 하나 남아 있어서, 무더위에 시원한 음료 한잔 하고 싶더라고요.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메뉴판에 아주 신기한 이름의 메뉴가 눈에 띄었습니다. 제주 팔삭 자몽 허니 블렌디드아, 뭔가 맛있을 것만 같은 이름입니다. '팔삭'은 뭐지? 란 생각이 들었는데, 저와 같은 궁금증을 갖는 사람들이 많았는지 스타벅스 앱 내 메뉴에 설명이 있습니다. *팔삭: 제주에서 나는 감귤류, 자몽 같은 맛이 특징 뭔지 잘 모르겠으니 우선 주문해봅니다.처음 먹는..

[일상리뷰] 역삼역 센터필드 이탈리안 식당, 더 키친 일뽀르노

안녕하세요 백만불라이언입니다.  오랜만에 외식을 했어요. 역삼역 센터필드 근처에서 일을 보다가, 저녁 식사할 곳을 찾아봤습니다.센터필드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배경으로 쓰이면서 알게 되었는데, 실제로 보니 뭐.. 강남 빌딩처럼 생겼더군요. 저녁을 먹을 곳을 검색해봤는데, 센터필드 건물 안의 식당들은 죄다 단가가 높더라고요.그나마 합리적(?)인 곳으로 간 곳이 더 키친 일뽀르노였습니다. 로비층에 위치해 있는데, 처음 가보는 건물이라 식당을 찾는 데 한참을 헤맸습니다. 알고보니, 지하1층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온 이후에, 에스컬레이터 뒤쪽으로 있는 길로 가야 하더라고요. 무작정 앞으로만 걸어나갔다가 다시 되돌아 왔습니다..;;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왼편에 위치한 오픈 주방이 눈에 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