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백만불라이언입니다.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2024년 연말에 여러 일들이 있어 블로그 글을 쓰지 못 했는데, 2025년 새해도 되었으니, 다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꾸준히 글을 쓰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서울 우대갈비 맛집으로 너무나 유명한 몽탄을 다녀왔습니다.
다녀온 건 작년 11월 14일.. 그러니까 수능날이었습니다.
계속 블로그에 쓴다 쓴다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무엇 때문인지 계속 늦춰지다가 이제서야 늦은 후기를 올려요.
이미 너무나도 유명하더라고요.
사실 저는 들어보지 못 했었는데, 지인분의 추천으로 용산에 다녀오면서 방문했습니다.
위에 언급했던 것처럼, 방문일은 24년 11월 14일 수능날이었습니다.
워낙 유명하고, 인기가 많아 항상 웨이팅이 1시간은 기본이다라고 들었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좀 특별한 날이기도 하고, 저녁 시간보다는 조금 이른 5시에 방문을 했었는데요, 웨이팅은 30분 정도 했습니다.
캐치테이블 앱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시간대별 웨이팅도 목요일에는 비교적 짧았는데, 운이 좋았습니다.
몽탄이 인기 있는 건, 고기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직원분들이 직접 고기를 구워주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1층, 2층에 많은 테이블이 꽉꽉 차 있음에도, 여러 명의 직원분들이 맡은 테이블의 고기를 직접 다 구워주시더라고요.
메뉴판은 찍지 못 했지만, 네이버에서 몽탄을 검색하면 우대갈비는 1인분에 34,000원으로 안내 되어 있습니다.
제 일행은 3인분을 먼저 시켜보았는데, 맛있어서 2인분 더 시켰습니다. (사진은 먼저 나온 3인분입니다.)
몽탄을 추천한 지인분의 추천 메뉴! 바로 양파볶음밥입니다.
일반적인 고깃집의 볶음밥하고는 색이 조금 다르죠?
메뉴판의 설명으로는, 무안 특산품인 양파를 활용한 볶음밥이라고 합니다.
후기들을 보면 양파라서 호불호가 조금 나뉜다고 하는데, 저는 '호'였습니다.
혹시 몰라서 1인분만 시켰었는데, 2인분 시켜도 다 먹었을 정도로 특이하고 맛있었습니다.
색이 조금 진해서 간이 셀 줄 알았는데, 적당히 심심해서 계속 먹게 되는 맛이었습니다.
이건 나오는 길에 찍은 사진인데요, 1층에서는 이렇게 짚에 초벌구이를 하고 계시더라고요.
블루리본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꾸준히 받으셨네요.
앞으로도 몽탄은 계속 맛집일 것 같아요 ㅎㅎ
그럼 모두 부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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