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백만불 라이언입니다.
오늘은 용리단길에 다녀왔습니다. 그곳에서 서울 3대 크루아상 맛집으로 너무나도 유명한 테디뵈르하우스를 가봤습니다.
너무 유명해서 주말에는 앉을 자리도 없다던데...
그래도 크루아상 구매만 하시는 거라면 줄을 서지 않다 바로 바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제가 갔을 때도 손님들이 줄을 서 계셨는데, 빵을 구매하는 건 바로 할 수 있어 얼른 구매하고 나왔습니다.
카페 내부 분위기도 아기자기하고 예쁘지만, 1~2시간씩 밖에서 줄을 서고 기다릴 수는 없으니.. (빵은 집에서 먹자)
이제 곧 크리스마스라 매장 밖에는 이렇게 크리스마스 트리를 놓으셨네요.
크리스마스 트리에 달린 장식이 크루아상인 게 아주 독특하고 인상적입니다.
누가봐도 '여긴 크루아상 파는 곳이야!!!' 알리고 있는 듯 합니다.
매장을 들어가면 정면에 바로 빵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크루아상 맛집으로 유명하지만, 카페를 겸하고 있어서 커피와 크루아상 빵들을 즐기기 매우 좋습니다.
기본 크루아상으로, 이곳 테디뵈르하우스의 시그니처이자 No.1 크루아상입니다.
매우 맛있게 생겼어요. 인기가 많아서인지, '인당 최대 5개 한정 판매' 라는 푯말이 있습니다.
반죽을 얇게 겹겹이 쌓아 만든 것이 겉으로 보기에도 잘 느껴집니다.
저는 이곳 테디뵈르하우스에서 기본 크루아상과, 밀크 크림 카스테라 크루아상, 아몬드 크루아상을 구매했습니다.
더 구매하고 싶었지만, 유명한 만큼 크루아상의 가격도 상당합니다. 몇 개 고르지 않았는데 3~4만원이 훌쩍 넘는...
한 번 먹어보고 맛있으면 나중에 다시 와서 구매하려고 이번에는 적당히ㅎㅎ
크루아상은 (프랑스어: croissant)은 버터가 많이 함유된 바삭바삭한 페이스트리로, 이름은 초승달(crescent) 모양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크레센트(crescent), 크레센트 롤빵(crescent roll)이라고도 한다고 해요. 크루아상은 발효된 효모 반죽을 버터와 함께 켜켜이 쌓아 여러 번 계속해서 굴리고 접은 다음 얇게 늘이는데, 이 기술을 라미네이팅이라고 합니다.
인터넷에 테디뵈르하우스를 검색하면 '서울 3대 크루아상' 으로 자주 검색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누가 만들었는지, 서울 3대 크루아상 빵집은 어디 어디인지 자세히 나와 있는 곳은 없습니다. 조금 더 검색해보면, 압구정에 있는 플링크(Flink) 라는 카페도 서울 3대 크루아상 맛집으로 나옵니다. 플링크와 테디뵈르하우스, 그럼 나머지 1곳은 어디일까요?
계속 찾아봤지만 나오는 곳은 없었습니다... 메타 검색을 하는 Chatgpt 에게도 물어봤지만, 엉뚱한 말만 하고 서울 3대 크루아상 맛집으로 불리는 나머지 1곳을 찾을 수는 없었습니다.
혹시, 여러분들은 아시나요?
누군가 정리해서 알려주면 좋겠지만, 아무래도 그 실체가 없다보니 어려울 것 같습니다. 어디에서 시작된 서울 3대 크루아상인지 알 수는 없으나, 분명 테디뵈르하우스의 크루아상은 그만한 가치가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직접 먹는 모습은 사진으로 찍지 못했지만, 다음에 다시 가서 한 번 더 사먹고 그때는 사진을 찍어보겠습니다.
포장을 해오니 예쁜 엽서에 보관 방법이 적혀 있습니다. 이 종이는 종이 봉투의 밑에 깔려 받침대 역할도 해주었는데요, 홍보도 하고 정보도 알려주고 1석 3조의 효과를 내고 있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서울 3대 크루아상 맛집으로 불리는 테디뵈르하우스 한 번 방문해보시고, 크루아상도 드셔보세요. 추천합니다.
그럼 모두 부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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