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리뷰] 한강 월드컵대교 자전거 도로

안녕하세요, 부자부자프로젝트입니다. 

 

오랜만에 주말에 시간도 생기고, 날이 좋아 한강에 자전거를 타고 가보았습니다. 

매번 다니던 길만 다니다가, 멀리 보이는 한강다리 월드컵대교가 눈에 보이더라고요. 

'날도 좋은데, 저기 건너갈 수 있나' 라는 생각에 검색을 해보았더니, 얼마 전에 자전거도로를 개통했다고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한번 다녀와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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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위치에서 월드컵대교 쪽으로 조금 더 가면, 이렇게 엘레베이터와 계단이 나옵니다.

자전거를 끌고 계단으로도 갈 수는 있지만, 2층이라 꽤 오래 걸릴 듯 보여 대부분의 분들이 엘레베이터를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엘레베이터는 자전거 3대까지만 수용이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엘레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면, 쨔잔~! 여기가 월드컵대교 위입니다!

날이 좋아 아무렇게나 찍어도 멋있게 나오네요.

자전거도로 폭이 좋아서, 안내에 따르면 자전거를 타지 않고 끌고 보행해서 지나야 하는데요, 그냥 조심조심 타고 가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아직은 많은 분들이 다니시지 않아서 괜찮지만, 자전거 통행량이 많아지면 위험할 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저도 걷기도 하고, 타기도 하면서 반대편 끝까지 지나가 보았습니다. 반대편 끝 쪽 길은 잘 몰라서, 다시 돌아왔지만 말이죠. 

 

여러분들도 날이 좋을 때 한번 자전거 타고 한강 월드컵대교를 지나보세요. 

시원한 바람과 햇살에 괜시리 마음이 좋아진답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모두 부자세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