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자부자 프로젝트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노래는 발라드 가수 성시경의 ‘너의 모든 순간’ 입니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OST로, 드라마 방영 당시 아주 큰 사랑을 받았었죠.
저는 이 노래를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 오브 코리아에서 한 참가자분이 무반주로 불렀던 영상을 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노래를 정말 잘하셔서, 무반주임에도 노래와 함께 반주가 들리는 것 같은 착각이 일 정도였습니다. 그때 인상깊게 들어서 그때부터 제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하여 들었는데, 요즘 들어 이 노래가 머리에 맴돌고 있습니다.
노래 가사가 아주 멋있습니다. 특히, 첫 소절인 ‘이윽고’ 는 비공식 한국 가요의 3대 도입부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유명합니다. 잘 쓰지 않는 표현인데도 가사로 찰떡인 단어인데요, 그래서 더 유명한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빈틈없이 행복해’, ‘남김없이 고마워’ 라는 가사도 사람들의 공감을 많이 받았습니다. 행복, 감사와 같은 추상적인 표현을 쉽게 공감할 수 있는 가사인 것 같습니다. 가사를 곱씹어 볼수록 표현하려는 것이 무엇인지 마음에 더 와닿습니다.
아름다운 노랫 가사와 더불어 성시경님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더해져 인기가 많은데요, 그래서 결혼식 축가로도 많이 불립니다. ‘너의 모든 순간, 그게 나였으면 좋겠다’ 처럼 상대방에 대한 애정과 사랑을 표현하기에, 이보다 더 좋은 가사가 있을까요?
이윽고 내가 한눈에 너를 알아봤을 땐
모든 건 분명 달라지고 있었어
내 세상은 널 알기 전과 후로 나뉘어
니가 숨 쉬면 따스한 바람이 불어와
니가 웃으면 눈부신 햇살이 비춰
거기 있어줘서 그게 너라서
가끔 내 어깨에 가만히 기대주어서
나는 있잖아 정말 빈틈없이 행복해
너를 따라서 시간은 흐르고 멈춰
물끄러미 너를 들여다 보곤 해
그것 말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서
너의 모든 순간 그게 나였으면 좋겠다
생각만 해도 가슴이 차올라 나는 온통 너로
보고 있으면 왠지 꿈처럼 아득한 것
몇 광년 동안 날 향해 날아온 별빛 또 지금의 너
거기 있어줘서 그게 너라서
가끔 나에게 조용하게 안겨주어서
나는 있잖아 정말 남김없이 고마워
너를 따라서 시간은 흐르고 멈춰
물끄러미 너를 들여다보곤 해
너를 보는 게 나에게는 사랑이니까
너의 모든 순간 그게 나였으면 좋겠다
생각만 해도 가슴이 차올라 나는 온통 너로
니 모든 순간 나였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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